현장 상태
입주 5년 차 아파트였습니다. 욕실 두 곳과 현관을 함께 봐 달라는 요청이었습니다.
공간마다 상태가 달랐습니다. 안방 욕실은 사용 빈도가 낮아 변색이 심하지 않았지만, 공용 욕실은 바닥 전체가 회색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현관은 문 앞 통행 구간만 어둡게 착색된 상태였습니다.
같은 집이라도 사용 방식에 따라 오염 정도가 다릅니다. 전체를 같은 기준으로 볼 필요는 없습니다.
진행 과정
세 공간의 시공 범위를 먼저 정했습니다. 공용 욕실은 바닥 전체, 안방 욕실은 바닥과 샤워 부스 하부, 현관은 전체로 잡았습니다.
안방 욕실은 상태가 괜찮아 벽 전체까지 할 필요가 없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범위까지 패키지로 넣으면 금액만 올라갑니다.
색상은 세 공간을 같은 계열로 맞췄습니다. 공간마다 다른 색을 쓰면 집 전체의 통일감이 떨어집니다. 타일 색이 조금씩 달라 중간 명도의 웜그레이로 조율했습니다.
결과와 안내
세 공간을 하루에 마쳤습니다. 한 번 방문으로 끝나면 보양과 정리를 한 번만 하면 되어 효율적입니다.
다만 욕실 두 곳이 동시에 양생에 들어가 이틀간 물을 쓸 수 없었습니다. 이 부분을 미리 말씀드리고 일정을 조율했습니다. 욕실이 하나뿐인 집이라면 나눠서 시공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현관은 물이 닿지 않아 다음 날부터 통행이 가능했습니다.
경기 광주 지역 시공 시 참고할 점
태전지구와 오포 일대는 2010년대 이후 조성된 단지가 많습니다. 신축과 준신축이 섞여 있어 집집마다 줄눈 상태 차이가 큽니다.
경기 광주는 서울이나 성남과 인접해 있지만 단지가 넓게 흩어져 있습니다. 방문 일정을 잡을 때 이 부분을 고려해 인근 지역과 묶어 조율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아파트뿐 아니라 타운하우스와 전원주택도 많습니다. 주택은 욕실 구조와 타일 규격이 제각각이라 현장 확인 후 견적이 확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 공간을 한 번에 진행하실 계획이라면 미리 말씀해 주십시오. 하루에 마칠 수 있는 범위인지, 나눠서 진행해야 하는지를 먼저 안내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