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관리읽는 시간 3

줄눈 재시공이 필요한 신호

청소로 해결되는 상태와 재시공이 필요한 상태를 구분하는 기준을 안내합니다.

줄눈 재시공이 필요한 신호 대표 이미지
바른줄눈 시공 가이드 · 현장 조건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한눈에 보기

청소로 해결되는 상태와 재시공이 필요한 상태를 구분하는 기준을 안내합니다.

청소로 되는 것과 안 되는 것

문질러도 색이 안 돌아옵니다

세제로 닦았을 때 잠깐 밝아졌다가 마르면 다시 어두워진다면, 오염이 표면이 아니라 줄눈 안쪽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백시멘트는 물을 흡수하는 재료라 시간이 지날수록 오염이 깊이 배어듭니다.

이 단계에서는 청소 강도를 높여도 원래 색이 돌아오지 않습니다. 오히려 강한 약품이나 거친 도구로 문지르면 표면이 깎여 나가면서 흡수성이 더 커지고, 그다음부터는 오염 속도가 빨라집니다.

곰팡이가 같은 자리에 다시 생깁니다

제거하고 며칠 지나 같은 곳에 다시 올라온다면 곰팡이의 뿌리가 재료 안에 남아 있는 것입니다. 표면을 아무리 닦아도 안쪽에서 다시 자라납니다.

이럴 때는 재료 자체를 걷어내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입니다. 다만 환기가 안 되는 구조나 물이 고이는 구배 문제가 원인이라면 줄눈을 새로 해도 반복될 수 있으니, 곰팡이가 생기는 위치와 시점을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재료가 물리적으로 손상된 경우

줄눈이 부스러지거나 파여 있습니다

손톱이나 도구로 긁었을 때 가루가 떨어지거나 이미 골이 파여 있다면 재료가 수명을 다한 상태입니다. 이 틈으로 물이 들어가면 타일 접착층까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부분적으로만 파인 경우 해당 구간만 보수할 수도 있지만, 한 곳이 그렇다면 다른 곳도 비슷한 상태인 경우가 많습니다. 전체를 보고 판단하는 편이 결과적으로 낫습니다.

줄눈이 떨어져 나간 곳이 있습니다

조각으로 떨어져 나갔다면 접착 자체가 실패한 것입니다. 이전에 덧방으로 시공된 곳에서 자주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기존 재료를 남긴 채 위에 새 재료를 얹으면 두 층이 제대로 결합되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멀쩡해 보이지만 물과 온도 변화를 겪으면서 층이 분리됩니다. 이 경우 남은 재료를 완전히 걷어내고 다시 시공해야 합니다.

시기를 정할 때 참고할 점

몇 년쯤 지나면 다시 해야 하나요?

백시멘트는 사용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5년에서 8년 사이에 변색과 손상이 눈에 띄기 시작합니다. 환기가 잘 되고 사용 빈도가 낮은 욕실은 더 오래갑니다.

에폭시 계열로 시공한 경우 흡수율이 낮아 상태 유지가 오래갑니다. 다만 영구적인 것은 아니고, 실리콘 부위나 사용이 많은 구간부터 먼저 손봐야 하는 시점이 옵니다.

이사나 인테리어와 함께 하는 것이 나을까요?

빈집에서 하면 양생 시간을 온전히 쓸 수 있어 유리합니다. 짐이 없어 작업 범위도 넓게 잡을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를 함께 한다면 순서를 확인하십시오. 타일을 새로 붙이거나 설비를 손보는 공정이 있다면 그 작업이 끝난 뒤에 줄눈을 시공해야 합니다.

BARUN GROUT

우리 집은
어디까지 해야 할까요.

욕실 개수와 원하시는 범위를 알려주시면 예상 금액과 일정을 안내해 드립니다.

전화 상담견적 문의